비밀의 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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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년 1월 23일

연애/MD2017. 8. 21. 16:50

견디지 못 할 정도로 당신이 사무치게 그립다가, 당신이 나란 사람에게 얼마나 지쳤는지 내가 얼마나 도움이 안되는 존재 였는지 내가 얼마나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었는지 전부 쏟아내듯 이야기 했던 마지막의 당신이 떠올라 정신이 번쩍들어. 다 사실이었지만, 당신 입으로 전해듣는 그 말들은 심장에 꽂혀 상처가 되었지.내 존재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그 말들과 눈빛.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아. 새삼 고맙네 재회는 꿈도 꾸지 못하게 칼 같이 마무리해 줘서.

2017년 1월 12일

연애/MD2017. 8. 21. 16:48

보고 싶은데, 보고 싶다고 할 수 없어. 내가 보고 싶은건 마지막의 당신이 아닌, 다정했던 언젠가의 당신이니까.

2016년 12월 26일

연애/MD2017. 8. 21. 16:46

날 보는 당신 눈빛이 언제 부터 변했을까 우리 이야기 보다 남의 이야기를 더 많이 하게 된건 언제 부터일까 나는 언제부터 사진을 찍지 않게 됐을까 귀마개 없이는 잠들 수 없게 된게 언제 부터일까 생각하다... '아, 우리 이미 끝났었구나'

2016년 12월 21일

연애/MD2017. 8. 21. 16:30

당신은 내가 성인이 된 후에 만났 던 사람들 중 나를 가장 많이 존중 했다. 나의 바닥까지 감내해 내지는 못했지만,...적어도 당신은 나의 아픔을 고려해 더 많은 것을 요구하지는 않았다. 그래서 당신을 놓았다.나 때문에 더 괴로워지길 원치 않아서.

2016.12.19 마지막

연애/MD2017. 8. 21. 16:22

우리는, 마지막이 될지 몰랐던 섹스를 하고 밥을 마저 먹었다. 그리고 티비를 보다 이별을 합의했다. 많이 달라도 함께이길 바랬다. 서로를 할퀴어 뜯어내도 함께이길 바랬다. 하지만, 당신이 더 이상 힘들어지지 않길 바랬다. 당신도 나와 같은 생각이었다. 두 번 다시는 상대를 힘들게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우리 서로가 할 수 없었다. 결국 둘 다 자기 하고 싶은대로만 하겠다는 이야기 였다. 타협과 이해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기에 이별에 동의했다. 앞으로 해주고 싶었던게 참 많았기에 미련이 남는다. 후회도 있다. 하지만,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. + 나나와 렌같은 견고하진 않지만 지조있는, 약간은 비정상 적으로 서로를 놓지 못하는 관계를 바랬다. 나는 계속 허상을 쫓고 있는 것 같다

2016.08.08 두번째

연애/MD2017. 8. 21. 16:20

당신을 알게 된 후 두번째 난도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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