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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03.22

연애/MM2017. 8. 21. 17:03

너를 보낼 때 울지않을 수 있는 상태이길. 부디, 지금과 같은 마음이길.

2017.03.03

연애/MD2017. 8. 21. 16:57

몸이 좋지 않기 때문인지, 땀으로 이불을 적시며 자다 깼다. 대충 땀을 닦아 내고 다시 잠들었는데, 꿈에 당신이 나타났다. 모든걸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로 한 모습으로 억지로 참아 내는게 아니라 갑자기 득도한 사람 처럼. ... 괜찮은거냐고 제차 확인 했지만, 내 질문이 무색하게 당신은 정말 온화한 모습을 보였고 우리는 정말 행복했다. 실제 당신과 함께 했을 때, 사람들 시선 때문에 내 입술을 여러번 피해냈던 당신인데 지난 꿈 속에서는 팔짱끼고 길을 걷다 가볍게 입을 맞추는게 자연 스러웠다. 서로가 정말 좋아 죽겠다는 듯 눈 빛 부터 달랐고, 모든게 따뜻했다. 당신 팔을 베고 품에 안겨 누웠을 때 이게 제일 그리웠다고 이야기 하니, 본인도 이것 저것들 때문에 생각이 많이 나서 힘들었다며 여러가지를 이야기해 ..

2017.02.17

연애/MD2017. 8. 21. 16:56

이렇게 힘든시기에 내 손을 놓아버린 당신이 야속하기도 하고, 당신까지 마음 쓰이게 할 일 없어 오히려 잘 됐다 싶기도 하고. 곁에 있었음 큰 힘이 됐을 텐데 싶다가,당신이 곁에 있어봤자 날 밀어 붙이기 밖에 더 했겠나 싶기도 하고..

2017.02.01 괜찮아

연애/MD2017. 8. 21. 16:53

나쁜기억이든 좋은기억이든 매일매일 당신 생각으로 가득채워 살아. 그래서 외롭지만 외롭지 않아. 계속 당신과 함께 인 것 같으니까 만질 수 없고, 볼 수 없고, 느낄 수 없어 외롭지만 괜찮아. 아직 내 안에 당신이 있어. 걱정하지마. 난 이게 편해 지금은 당분간은 이렇게 지낼게. 그래도 당신은 나처럼 지내지 말아. 외롭지 않고 매일 매일 웃으며, 행복하길 바랄게. 이미 그렇게 지내고 있다면 다행이고.

1월 30일

연애/MD2017. 8. 21. 16:53

한동안 멀리하고 있던 블로그에 들어가보니.. 나 초여름쯤 부터 당신에게 불만이 꽤 많았구나. 당신이 마지막에 이야기 했던, 더 이상 싸우기 싫다는 말을 나는 7월에 먼저 토해냈네.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참 어지간히도 당신을 놓기 싫었나보다.. 그 후로 몇달 동안 당신이나 나나 참 많이 노력했어... 그거면 됐어. 됐어 이제..

2017년 1월 27일

연애/MD2017. 8. 21. 16:52

생일 축하해 당신. 오늘이 진짜 생일이잖아 5월 생일에 해 준게 없어서 오늘은 진짜 축하해 주고 싶었어. 근데 아마 우리가 계속 함께였어도 ...지난 생일과 별다를바 없이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겠다. 난 계속 제자리니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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