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5년 2월 10일

기록/문득 2017. 8. 21. 16:37




내 스타일이 어떻든 내 머리가 짧든 길든
내가 살이 쪘든 빠졌든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
한결같이 매일 예쁘다 사랑한다 말해 줄 수 있는 사람과
까르띠에 러브링이나 크롬하츠의 포에버링을 나눠끼고
송도나 청라쯤 되는 곳의 크진 않지만 작고 깔끔한 집에서 함께하고 싶다...
근처에 공원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고


만화 나나의 707호처럼 거실 창 밑에 테이블을 두고

밥도 먹고 차도 마시며 오붓한 둘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
가끔은 혹은 자주 서로의 지인들을 불러 모아
나나에서처럼 테이블의 테두리를 쳐 마작은 아니더라도
포커나 고스돕? 술과 함께 두런두런 시끌벅적한
그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


내 사회적 위치도 지금 보다 높다면 금상첨화겠고


는 아 시발 꿈

그냥 진짜 꿈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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